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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2020년 학교에서의 성 인권교육 관계자 워크숍” 

충남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(센터장 신미희)는 4월 24일 교육장에서 ‘학교에서의 성 인권교육 워크숍’을 진행했다.

이번 워크숍은 성 인권교육 전문강사와 관계자 17명이 참석해 ‘학교에서의 성인권 교육’ 사업 안내와 교육 방향을 논의했다.

이들은 강의시연과 피드백을 통해 효과적인 교육 방향을 제시하고, 디지털성폭력 법적처벌, 아동·청소년 보호, 수요차단 및 인식개선, 피해자 지원방법 자료와 교육방법 등을 공유하고 모색했다.

신미희 센터장은 “디지털성폭력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성인권 전문강사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된다. 성인권교육 전문강사들이 아동·청소년의 올바른 성정체성 확립과 젠더의식 변화를 주도해 나가는 만큼 많은 노력을 기울여달라”고 당부했다.

한편 이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충남도가 지원하고,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충남도교육청이 협력하고 있다.

성과 성장, 성 평등과 성 역할, 성문화와 환경, 관계와 소통 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. 올해는 초·중·고 36개교, 4만 55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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